남해소방서(1부)·메리츠화재(2부) 직장인 족구대회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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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1부)·메리츠화재(2부) 직장인 족구대회 정상에 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7.01 10:31
  • 호수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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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해군협회장기 직장인 족구대회 개최
1부 준우승 남해군수협 2부 준우승 신강스포츠A
1부 우승팀 남해소방서.
1부 우승팀 남해소방서.
2부 우승팀 메리츠화재.
2부 우승팀 메리츠화재.

 올해 남해군 직장인 족구팀 최강은 남해소방서와 메리츠화재였다. 
 제6회 남해군협회장기 직장인 족구대회가 지난 26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은석 남해군족구협회 전무이사가 사회를 보며 최두원 수석부회장이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현 경상남도족구협회장,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등 여러 족구인들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와 하영제 국회의원, 하복만 남해군의회 의장권한대행,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와 함께 박길동 남해군족구협회 직전회장이 그동안 남해군 족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재현 경상남도족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김영기 남해군족구협회 고문이 족구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 김정주 남해군족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회 대회와는 달리 클럽부를 제외하고 직장부를 1·2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총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개의 코트에서 1부 12강, 2부 11강 토너먼트 경기로 예선전을 치렀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1부 결승전에서는 남해소방서와 남해군수협이 만나 남해소방서가 우승기를 흔들었고, 2부 결승전에서는 메리츠화재와 신강스포츠A가 만났고, 메리츠화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부 공동 3위는 남해60대실버·개인택시남해군지부가 차지했고, 2부 공동 3위는 스카이당구장·보물섬(우체국) 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1부 MVP는 김주수 남해소방서 선수로 선정됐고, 2부에서는 신수민 메리츠화재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를 마치고 김정주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모처럼 열린 대회에서 각 팀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관중들도 열광하는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나왔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참가한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족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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