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진 회장, 자연보호남해군협의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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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진 회장, 자연보호남해군협의회 이끈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07.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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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진 제19대 신임회장과 신규 임원들이다.
박병진 제19대 신임회장과 신규 임원들이다.
박병진(왼쪽) 취임회장이 장행복(오른쪽) 이임회장으로부터 연맹기를 전달받고 있다.
박병진(왼쪽) 취임회장이 장행복(오른쪽) 이임회장으로부터 연맹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이하 자연보호협의회)를 3년 6개월간 이끌어온 장행복 제18대 이임회장이 회장직을 약 6개월 남기고 이임해 박병진 취임회장이 제18대 남은 임기와 19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4일 올해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의원 당선으로 사임하게 된 장행복 회장의 사임안을 상정, 운영위원들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자리에는 차용선 농협남해군지부장, 송홍주 남해신용협동조합장, 김정화 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상영 남해산림조합장과 장충남 군수, 노혜영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들과 당선인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행사는 백서훈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박해월 사무총장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이·취임사, 연맹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장행복 이임회장은 "지난 3년 6개월, 코로나19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아름답고 청결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해왔다. 지난 임기 동안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열심히 준비했던 세미나를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게 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병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연보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깨끗한 남해 조성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다. 새 임원진과 단결해 남해군 자연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장충남 군수는 "제18대, 19대 회장 이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기후 위기에 직면한 남해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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