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따스한 정 나누는 모범 모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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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따스한 정 나누는 모범 모임 되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2.07.01 10:44
  • 호수 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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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회 6월 모임…화곡역 `다랭이마을`에서

 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인 남강회(회장 한성일)는 지난달 24일 화곡역 부근 다랭이마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사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전하면서 예전처럼 즐거워했다. 정동수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건강한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고 인사한 후 회의를 시작했다. 
 한성일 회장은 "오랜만에 유광사 명예회장님 내외분과 최정윤 고문, 장동규 전임회장 외 여러 회원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번 아내의 상을 당했을 때 회원들이 큰 슬픔을 같이하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래 모임을 갖지 못해 홀수 달에 모이는데 갑자기 6월에 모임을 갖자고 했다. 이젠 코로나도 물러갔으니 홀수 달에 정상적인 모임을 갖겠다"고 말했다
 유광사 명예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 정말 반갑다. 제일 가깝고 허물없는 모임이 바로 남강회라 기다려진다. 고향 사람들끼리 자주 만나야 정이 두터워지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하여 형제자매, 가족처럼 지내며 애경사는 꼭 참석하여 상부상조하자. 모임 때마다 언급하지만 남강회는 각 지역구 향우회 중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단합된 모범 친목 모임이라 자부한다. 우리는 고향과 향우회, 지역 발전에 힘이 되며 향우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자"고 말했다.
 장동규 전임회장은 "지난번 모친상을 당했을 때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 요즘은 매일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있다. 우리 회원들도 모두 건강관리를 잘 하도록 하자"며 덕담했다
 이날 정대영 회원은 "장녀 현주양이 강남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근무하고, 차녀 소연양이 서울대 임상병리과에 근무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회원들에게 저녁을 협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동수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다음 모임은 9월에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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