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권 본지 편집국장, 흔적남기기 명예기록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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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권 본지 편집국장, 흔적남기기 명예기록원 위촉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7.08 15:57
  • 호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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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명씩 참전유공자 자서전 기록 유공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 최준환(오른쪽) 위원장이 지난 1일 남해유배문학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장에서 전병권(왼쪽) 남해시대 편집국장에게 명예기록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 최준환(오른쪽) 위원장이 지난 1일 남해유배문학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장에서 전병권(왼쪽) 남해시대 편집국장에게 명예기록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전유공자들의 전쟁 이야기를 비롯해 생애를 담아온 전병권 ㈜남해시대(발행인 이정원) 편집국장이 명예기록원으로 위촉됐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준환, 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남해유배문학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장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 편집국장은 올해 3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특별전시회 기사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와 남해군의 보훈단체들의 기사, 흔적남기기와 관련된 사진과 영상 기록을 추진위원회에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전 편집국장은 올해 4월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최준환 위원장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참전유공자들의 자서전 형식의 기사를 보도해오고 있고, 이번 호까지 총 10명의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참전유공자들은 한 편의 자서전과 같은 자신의 기사들을 보고 큰 호응을 보내고 있으며, 보훈 가족들도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의 명예를 드높이고 그동안의 행적을 알 수 있어서 전 편집국장과 추진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전 편집국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피와 땀으로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님들이 남해에도 많이 계신 걸 알게 됐고,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시 상황들은 생지옥과 마찬가지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참전유공자들이 세상과 작별하면 이야기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다는 시간의 제한 속에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록이었다. 제 작은 기록이 참전유공자님들의 희생을 기리는데 기여한다면 제게도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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