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71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10개 읍·면 60여명 친구들 한자리에
10개 읍·면 60여명 친구들 한자리에
71년생 돼지띠 남해인 가족들의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무더위를 피해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7회 이후 처음 열린 남해군71연합회(회장 최부석)의 `제18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내빈으로 류경완 도의원과 강대철, 박종식, 장행복 군의원을 비롯해 각 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함께했다.
최부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71연합회는 2004년 이후 역대 회장과 가족들의 수고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나이 들어갈수록 친구만큼 좋은 선물은 없는 듯하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 모아주기 바라며 오늘만큼은 모두 잊고 함께 웃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1부 개회식은 내빈들의 축사와 공로패 수여에 이어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점심 식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장기자랑 등이 벌어졌다. 명랑운동회는 친구들이 돼지팀과 꿀꿀팀으로 나뉘어 `핸들 빨리벗기`, `자루 입고 이어달리기`, `꼬리잡기`, `다함께 공 많이 튀기기`, `단체 줄넘기`, `풍선모아 터트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온 가족과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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