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운동발상지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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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운동발상지 방문하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07.15 09:59
  • 호수 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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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슈퍼우먼이자 지역 사회 봉사의 중심
새마을운동 전문성 강화 봉사 역량 확대
남해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경북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교육에 임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경북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교육에 임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여성 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남해군새마을부녀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경북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교육에 임했다. 
 이날 교육은 새마을운동 추진 현장의 리더이며, 봉사와 일·가정 등 슈퍼우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 부녀회장들의 새마을운동 전문성 강화와 봉사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청도군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에 도착해 1957년부터 시작된 신도마을의 잘 살기 운동이 어떻게 1970년 들불처럼 전국적인 새마을운동으로 번져나가게 되었는지, `새마을운동발상지 유래`에 대한 전기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연구개발팀장의 강연을 들었다.
 강연 후 여성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의 구상에서부터 시대별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기념관을 둘러보며 여성으로서 남해군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야외광장에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비, 신도마을 신작로를 상징하는 10개의 기둥 조명,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꽃탑, 새마을로고를 형상화한 조형물 등을 감상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성장과정에 대한 자긍심으로 뿌듯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곽영순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 새마을운동도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새마을운동발상지에서의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핵심 여성 리더가 돼 새마을운동 발전에 더 큰 역할을 담당하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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