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고등부 최강, 남해태권도클럽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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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중고등부 최강, 남해태권도클럽 종합우승 쾌거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07.22 10:03
  • 호수 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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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태권도클럽 대거 입상
중등부 단체 종합우승 차지
정민재 선수 최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에 하홍남 회장
남해군태권도클럽이 경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현장에서 수상을 기념해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수지도상을 수상한 남해군태권도협회 하홍남 지도자. ▶
우수지도상을 수상한 남해군태권도협회 하홍남 지도자.

 남해군을 대표하는 남해군태권도협회 소속 남해군태권도클럽 선수들이 경남도지사기 남자 중등부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18회 경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2차 선발전`에서 남해군태권도클럽이 중등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진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 선수단이 참가했다.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 2차 평가전이 같이 치러진 만큼 우수한 실력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이 대회에서 남해군태권도클럽 선수로 △박재빈 선수가 초등저학년부 라이트급 1위를 기록했으며 △여초중학년부 핀급 1위 하지원 △남초고학년부A조 헤비급 1위 박예찬 △여자중등부 플라이급 2위 지 영 △남초고학년부B조 핀급 1위 김진성, L.웰터급 1위 박건우, 미들급 3위 이승우, 밴텀급 3위 이성빈 △남자중등부A조 밴텀급 1위 정민재, L.헤비급 김민석, L.웰터급 2위에 정영석 선수, 웰터급 3위 문민준, 헤비급 3위 이예준 △남자고등부 헤비급 2위 제동근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남해군태권도협회 하홍남 회장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정민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준비하는 남해태권도클럽 소속 꿈나무들의 훈련 모습.
대회를 준비하는 남해태권도클럽 소속 꿈나무들의 훈련 모습.

9월 도 단위 대회 남해유치
 고현면 출신의 하홍남 지도자와 선수들은 선수 수급이 힘든 점을 극복하고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남에 남해 태권도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하 지도자는 "남해군은 전통적으로 태권도 강자였다. 남해 태권도 부흥을 위해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경남교육감 태권도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9월 16일부터 사흘 간 열릴 `제38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경남 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할 뿐 아니라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최근 태권도 경기 유치가 없었던 남해에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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