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학생 수혜, 13년째 장학금 기탁
`(재)창선중·고등학교동창회장학회(이사장 박기성)`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9일 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에서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창선중·고등학교동창회장학회는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소중한 뜻을 담아 해마다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창선중·고등학교동창회장학회는 창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전국 각지의 동문들이 고향과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십시일반 모금을 시작해 단기간 2억1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마련해 2009년에 설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듬해부터 시작된 장학금 전달이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창선중학교 양하연 학생 외 7명, 창선고등학교 김서현 학생 외 9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지금까지 183명의 학생이 지원 받은 장학금은 1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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