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라이온스클럽, 연안살리기
고급종자 10만미 방류행사 가져
고급종자 10만미 방류행사 가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를 계속해온 동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한수찬)이 삼동면 물건항에서 연안생태계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서 고급 수자원 종자를 방류하는 봉사사업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물건항에 모인 동남해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과 군의원들을 비롯한 내외빈들은 사업 기념식을 갖고 지구환경과 바다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일조하고자 고급종자를 방류했다.
장충남 군수와 김충국 355-E지구 총재 등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진 가운데 한수찬 회장은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며 "오늘의 방류가 어촌을 살리고 바다와 지구도 살리는 작은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한 종자는 사)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등이 후원한 문치가자미 10만마리로, 1억여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요트 계류장으로 이동해 어촌 소득증대와 풍요로운 바다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문치가자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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