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7~8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이랑 놀아요`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28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재미있는 동화를 다양한 놀이와 함께 함으로써 유아의 오감발달을 돕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아이의 정서와 감정을 풍요롭게 할 수 있어 많은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재미있는 과학탐구`는 공룡, 빛, 공기 등 다양한 과학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공룡화석 발굴, 빙글빙글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6~7세반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하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도서관에 대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화전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레교실, 스트릿 키즈 파이터(방송댄스), 사고력 보드게임, 조물조물 만들기(공예),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동영상) 5개 강좌가 운영되며,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수)까지 약 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학부모들은 "수강신청을 위해 PC방을 방문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너무 좋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