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신임회장 "탁구회관을 화합과 수련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 포부 밝혀
김영인 남해군탁구협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협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치러진 남해군탁구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배서희(52) 전 남해군탁구협회 이사가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배서희 신임회장은 지난 8일 있었던 남해군탁구협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새로운 남해군탁구협회장으로 뽑혔으며, 절차에 따라 지난 16일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됐다. 배 신임회장은 김영인 회장의 전임 회장의 임기인 2024년 12월까지 남해군탁구협회를 이끈다.
배 신임회장은 "저는 탁구장만은 갑과 을이 없는 장소, 누구나 연습을 통해 기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남해 탁구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화합과 수련의 장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임 탁구협회장으로서 남해 탁구발전과 탁구인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탁구 동호인들의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배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바라봐 주시는 동호인들을 위해 책임감 있고 당당한 회장이 되겠다"며 "다 같이 탁구를 통해 행복하고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탁구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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