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해군 지역아동센터한마음운동회`가 지난달 23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남해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했으며, 노해영 부군수와 정희연 아동드림팀장, 군내 아동센터 아등들과 직원 등 120여명이 체육관을 채우고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의 시작은 물건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열었고 창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단체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장순희 남해군 아동센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혹시 마음이 슬프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선생님들께 얘기해 달라"며 "잘 웃고, 밥도 잘 먹는 친구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영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행사준비에 고생하신 회장님과 센터장, 선생님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어린이 여러분은 보물섬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운동회에 앞서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선서까지 마치고 판 뒤집기, 3인4각 달리기, 말타기, 줄다리기, 볼풀배구 등을 즐기며 운동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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