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남해중·고등학교 우승, 남해초 3위 쾌거
남해군배구협회 원활한 대회 진행
남해중·고등학교 우승, 남해초 3위 쾌거
남해군배구협회 원활한 대회 진행
남해초·중·고등학교가 사이좋게 나란히 손잡고 경남 배구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남해고등학교(교장 박영남)와 남해중학교(교장 최용환), 남해초등학교(교장 남정옥)가 제16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배구 종목에 출전해 고등부에서는 남해고등학교가, 중등부에서는 남해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부에서는 남해초등학교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4일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자초등부 7팀 △여자초등부 10팀 △남자중등부 13팀 △여자중등부 14팀 △남자고등부 15팀 △여자고등부 8팀 등 경남에서 배구를 즐기며 연습하는 각 학교의 팀들이 출전했다.
남해중·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출전 자격을 받았다.
한편, 원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종목별로 지역을 분산해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에 배구는 고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종목 중복과 체육관 문제로 경상남도배구협회에서 남해군배구협회(회장 강숙희)에 개최를 요청해 성사됐고, 갑작스러운 진행에도 남해군배구협회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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