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군민행동, 김광석 신임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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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군민행동, 김광석 신임대표 선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09.16 11:20
  • 호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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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임시총회 열고 활동 재개
김광석 신임대표
김광석 신임대표

 남해기후위기군민행동(이하 남해군민행동)이 지난 2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광석 대표를 선출했다.
 남해군민행동은 올해 1월 19일 공동체 복원을 통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생태도시 남해를 목표로 공식 출범한 시민환경운동단체다. 그동안 대표와 부대표의 궐위로 운영과 활동에 난항을 겪어오다가 이번 임시총회에서 그동안 남해군민행동 사무국장으로 일해온 김광석 씨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임시총회를 통해 김광석 대표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남해군민행동은 우선 환경전문가 초청토론회를 남해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19일(월) `탄소중립사회로 가는 길, 남해군은 이렇게`라는 제목으로 남해화전도서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등 국내 환경전문가를 초청해 △기후위기시대 시민참여 거버넌스 △시민참여 에너지전환의 비전과 이슈 △에너지산업과 플랫폼 △지자체 재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남해군의회에서 제정할 남해군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조례에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9·24 광화문 기후정의행진에 남해군민행동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총회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남해군 녹색플랜`의 조속한 수립 △올 하반기 전군민 기후위기 설명회 개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남해군민선언 조직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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