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경남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남해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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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경남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남해를 달궜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09.26 16:15
  • 호수 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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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상과 고등부 종합우승 달성
각 체급 우수성적 거둬
남해태권도클럽 남자 고등부 선수들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해태권도클럽 남자 고등부 선수들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남해에서 자웅을 겨뤘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등부 1000여명의 선수와 심판진, 스탭, 학부모들이 남해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워 사흘간 `제38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의 열기를 불태웠다. 이 대회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 경남태권도협회와 남해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경남도교육청과 남해군, 남해군의회,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해 이뤄졌다.
 이 대회에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심현호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오 경상남도체육회장,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를 준비한 하홍남 남해군태권도협회장은 경기 전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세계인의 스포츠 태권도의 미래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
경남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

 경남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 후에 펼쳐진 경기는 개인과 단체의 품새시연과 겨루기로 진행됐다. 대회 경기결과는 중등부 1위 거제 승리태권도, 2위 남해군태권도클럽, 3위는 거창 동아대체육관이 차지했고 고등부 1위는 남해군태권도클럽이, 2위는 하동 국무태권도장, 남자 중등부 거창 동아대체육관 곽무준, 남자 고등부 남해군태권도클럽 김량호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하홍남 남해군태권도클럽 지도자와 박동진 거제 승리태권도 지도자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남해태권도클럽 남자 고등부 선수들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해태권도클럽 남자 고등부 선수들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해에서 출전한 남해태권도클럽 선수들의 경기성적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저학년 최시훈 라이트급 3위, 정지호 밴텀급 2위 △여초중학년 하지원 핀급 우승, 신채원 미들급 3위, 김현서 핀급 3위 △남초중학년 서정후 웰터급 2위 △남초고학년B 김진성 핀급 2위, 이성빈 밴텀급 2위, 신주원 L-웰터급 3위, 정진호 웰터급 3위, 김민수 플라이급 1위 △여초고학년 박가람 웰터급 2위, 김지민 L-웰터급 3위 △남초고학년 이서준 L-웰터급 3위 △남초고학년B 이승우 미들급 우승 △남초고학년A 박예찬 헤비급 우승.
 ▲중등부 △남자중등부A 정민재 밴텀급 3위, 하승원 페드급 2위, 문민준 웰터급 2위, 정영석 L-웰터급 2위, 김민석 미들급 1위, 이예준 헤비급 1위 △여자중등부 지 영 플라이급 2위, 김채영 웰터급 3위.
 ▲고등부 △남자고등부 김현수 핀급 3위, 김기준 플라이급 3위, 김기형 밴텀급 1위, 김량호 페드급 1위, 지 원 라이트급 1위, 박의빈 헤비급 3위. ▲단체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남자중등부 준우승 △3인조 단체전 3위 ▲남자고등부 우수선수상 김량호 ▲남자고등부 우수지도자상 하홍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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