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기수, 700여명 참석 예정
8일 토요일 12시 30분 신도림역에서 출발
8일 토요일 12시 30분 신도림역에서 출발
창선초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강대철·탁세안·박중권)는 온라인으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행사 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참가자 접수, 예산,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준비사항에 대해 동문들에게 공개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까지 참가자 접수결과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필요한 예산을 늘렸다. 당초 참가 예상인원은 500여명이었으나 접수 결과 30개 기수에서 약 700여명의 동문이 참가 의사를 알려옴에 따라 5500만원이던 예산을 1700만원 늘여 7200 만원으로 준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박중권 서울 준비위원장과 탁세안 부산 준비위원장님이 추가 찬조를 약속했다.
또한 기념품으로 고향산 멸치액젓과 기념타월(박중권 서울회장 제공)을 준비하고 무선청소기와 전기밥솥 등을 추첨 경품으로 준비하는 등 풍성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한편 서울지역 동문들은 하루 앞선 8일 오후 12시 30분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준비했다. 이 차량은 신도림역에서 출발 죽전휴게소를 경유할 예정이다. 이종철 서울지역 간사는 "아직 자리가 몇 석 남아 있으니 모교 100주년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창선인이라면 동기회나 기념사업준비위원회로 연락하시면 함께하실 수 있다"며 "모교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행사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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