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석촌역 근처에서 만남 가져
송파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최태수)는 9월 정기모임을 지난 15일 석촌역 근처 `태능갈비`에서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이인포, 조현찬, 임동찬 고문, 최태수 회장, 문국종 전임회장, 최동진 전 사무국장, 정영미 사무국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정영미 사무국장은 추석 안부를 물은 후 회의를 진행했다.
최태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보낸 후라 오늘 꼭 참석한다는 회원들이 5명이나 참석하지 않아 아쉽다. 우리 나이는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나이다. 자신의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환절기에는 따스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고 말하고 "항상 회원들의 하시는 일들이 잘 되길 기원하겠다"고 인사했다.
문국종 전임회장은 "환절기에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소중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고 건배 제의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세상 살아가는 얘기로 정담을 나누면서 "코로나가 빨리 소멸되어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맘껏 얘기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눴다.
정영미 사무국장은 "추석 연휴 끝이라 불참한 회원들이 있지만 11월 송년모임 때는 성황을 이루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얼굴만 봐도 반가운 고향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