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창선면 수산리 향우회 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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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창선면 수산리 향우회 모임 결성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2.10.04 14:57
  • 호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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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 이광진 향우 추대

 재경창선면수산리향우회는 지난 24일 12시 안양유원지 맛고을에서 모여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고진홍(창선초 48회), 김은하, 양세봉, 이광민, 이종철(창선초 52회), 강경규(창선초 53회), 장현룡(창선초 54회), 김창규, 김호겸 부부, 박장희(창선초 58회), 박민국(창선초 60회) 등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모임을 위해 김창규(㈜푸른솔제지 대표이사) 향우는 새벽 4시에 인천시 수산물시장에서 살아있는 꽃게를 사다가 손수 찌고, 민어회, 민어탕, 홍어, 옻닭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수산리 향우들에게 대접했다. 참석한 향우들은 허물없고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는 회와 탕 그리고 꽃게찜을 맛있게 먹으며 어릴적 고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창선의 중심마을인 수산리 향우들은 10년 전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번개팅으로 만나 고향 생각을 하며 회포를 풀었다. 매번 모임에는 서울에서 50여 명 중 25명의 향우들이 참석한다. 수산리 향우들은 이날 재경 수산리 향우회를 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1년에 2차례 정기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초대 회장은 이광진(수원시 일호 대표 변호사) 향우가 맡았으며, 총무는 김창규((주)푸른솔제지 대표) 회원이 맡아 봉사하기로 했다. 
 이종철 회원은 "서울과 경기 인근에 사는 수산 사람들 중 아직 단톡방에 초대되지 않은 분들이 계시면 취지를 적극 알리고 이 방에 초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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