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산사랑 한마음대회 남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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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산사랑 한마음대회 남해에서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10.11 10:54
  • 호수 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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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 지역경제 발전 기원
경남·남해 축산물 우수성 홍보
지난달 3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회 퍼포먼스와 함께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시작됐다.
지난달 3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회 퍼포먼스와 함께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가 시작됐다.

 경남 축산인들의 축제 `경남축산사랑한마음대회`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남해군이 주최,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해 지난달 3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장충남 군수, 김현철 농해수위원장, 류경완 도의원과 임태식 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경남의 축산인들 1000여명이 `축산사랑 한마음`을 주제로 어울려 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원했다.
 경남의 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계, 양봉 5개 축종단체 축산농가와 관광객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을 이루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더불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우수 축산물 시식회와 체험 이벤트, 전시관 운영, 부대행사는 경남과 남해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식전공연은 퓨전 국악그룹 `아리안`이 장식했고 치어무용단 빅토리아의 무대에 이어 배진아, 나상도 등의 흥겨운 트롯 공연이 이어졌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축산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 축산정책 팀장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도움 주셔서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여러분들이 위로를 받아 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발전유공자 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경품 추첨에서 최고의 경품인 암송아지 당첨의 영광은 설천면 금음마을 김동민 씨와 고현면 선원마을 정철영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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