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리마당예술단 창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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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리마당예술단 창단공연
  • 남해타임즈
  • 승인 2022.10.11 15:54
  • 호수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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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로 읽는 남해군정(南海郡情) │ 서관호 시조시인

최남단 남해에서
경기민요 듣단 말까
김옥자 단장님의
이웃 위한 선물일세
얼씨구, 얼씨구 좋다,
`업고 놀자` 한마당!

서  관  호시조시인
서 관 호
시조시인

 2002년 9월 21일 저녁 7시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남해소리마당예술단(단장 최옥자)이 벌이는 국악 한마당 `업고 놀자` 창단공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내외 군민과 창선면 보천마을 주민 일동이 관람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용태 남해군 문화관광국장, 안광훈 남해예총 회장,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 군의원,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남해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예술 장르의 출발을 기렸다. 최옥자 단장과 이웃인 저는 짜임새 있는 공연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번 공연처럼 마을 전체 주민을 초청하는 `찾아가는 형식`의 공연이야말로 시골을 문화세상으로 끌어내는 선도적 가치가 있다고 볼 때 남해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당국자들도 이미 감지하였겠으나 예산 등 그 뒷받침에 소홀함이 없기를 바라면서 졸작 시조 한 수로써 전도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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