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한우 경매가 1900만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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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한우 경매가 1900만원 기록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10.14 09:27
  • 호수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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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한우 경매가 1900만원
설천면에서 슈퍼한우 나왔다

 보물섬남해한우가 최고의 한우사육기술을 자랑했다. 지난달 29일 설천면 김창덕 농장이 해드림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한우가 1900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한 것. 
 설천면 김창덕 농장의 한우는 생체중량 920㎏, 도체중 587㎏의 중량과 육질등급 1++, 근내지방도 9등급, 등심단면적 151㎝로 경매단가 3만2288원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한우의 체중이 700㎏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생체중량도 남다르지만 등심단면적이 151㎝를 기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란 것이 남해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종열)의 설명이다. 
 최종열 조합장은 "경매가 1900만원은 최근 불안정한 축산업 경기로 위축된 축산인들에게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등급간 가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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