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남해군생활체육인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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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남해군생활체육인들의 축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0.21 11:24
  • 호수 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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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일간 체육인들의 땀으로 열정 가득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5~16일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각 종목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5~16일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각 종목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남해군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산실,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이 코로나19를 딛고 4년 만에 군민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15~16일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각 종목 경기장에는 땀과 열정이 가득했다.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검도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당구 △파크골프 총 15개 종목 회원단체에서 선수와 임원 등 1천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 회원 각 종목단체에서 주관했으며 남해군과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했다. 
 특히 기존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은 전야제를 포함해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야제를 없애고, 토·일요일 주말 동안 경기와 행사를 집중시켜 대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각 읍면 체육대회를 고려한 의미도 담겨있다.
 지난 15일 개회식에서 박규진 회장은 "남해군 생활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마련됐다"며 "생활체육은 승부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함께 어울려 땀을 흘리고 상호 존중의 미덕과 신뢰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고 취소됐던 여러 대회들의 아쉬움을 떨쳐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11~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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