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 신명나는 큰들 마당극 `효자전`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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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초, 신명나는 큰들 마당극 `효자전` 공연 관람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0.21 14:23
  • 호수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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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삼동초·창선중 초청 함께 관람
창선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지족·삼동초·창선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창선초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관람했다.
창선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지족·삼동초·창선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창선초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관람했다.

 창선초등학교(교장 양명옥)가 지난 1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큰들의 창작 마당극 〈효자전〉이 교내에 펼쳐졌다.
 마당극 〈효자전〉은 지리산 약초골에서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귀남, 갑동 두 형제의 지극정성 효도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특히 작품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꽉 찬 무대 장치와 재미난 연기로 효의 의미를 풀어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서,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된 창선초등학교는 문화적 기회를 공유하고자 인근학교 지족초등학교, 삼동초등학교, 창선중학교 학생들도 초대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누렸다.
 공연을 관람한 창선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재밌는 공연을 이웃 학교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관람해서 좋았고,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명옥 교장은 "창선초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보게 돼 더욱 좋았다"며 "이러한 공연 관람 기회가 생기면 주변 학교와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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