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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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농협-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2.10.31 14:07
  • 호수 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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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농협과 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가 지난 24일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남해농협과 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가 지난 24일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남해농협과 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가 지난 24일 새남해농협 회의실에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농촌 인력 고령화와 마늘기계화 보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마늘 재배면적이 갈수록 감소하자 남해마늘 생산농가의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통한 남해마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고 있는 새남해농협이 지난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올 1월 실무협의회와 밭작물 주산지 협의체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새남해농협은 이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새남해농협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억원, 지방비 4억원, 자부담 1억원 등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이다. 
 1년차 사업으로 모두 1억 5천만원이 책정됐으며. 이 중 역량강화를 위한 생산 농가 조직화 교육과 품질향상 교육과 컨설팅에 4천만원. 소형건조장 설치사업에 1억1천만원이 배정되어 현재  진행 중이다. 
 2년차 사업에 배정된 8억5천만원은 역량강화 1천만원, 마늘영농기계 구입사업에 4억7천만원, 품질개선사업(깐마늘 설비 보완)에 3억7천만원을 계획에 반영해 진행 중이다. 마늘 영농기계는 11종 28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4대, 로터베이터 4대, 로우더 2대, 마늘파종기 2대, 땅속작물수확기 5대, 마늘줄기절단기 3대, 마늘쪽선별기 1대, 통마늘선별기 1대, 마늘쪽분리기 1대, 소형관리기(복토기) 3대, 농업용방제드론 2대다.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마늘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화 영농단을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남해군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후화된 깐마늘 가공공장 기계설비 교체를 실시해 농협에서는 마늘 취급물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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