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린 어린이집 연합 운동회 "야~ 신난다. 오늘은 두번째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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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린 어린이집 연합 운동회 "야~ 신난다. 오늘은 두번째 어린이날"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11.04 13:35
  • 호수 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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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와 교직원 등 500여명 어울려 가을 운동회
개회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힘차게 실내체육관을 가로질러 달려 나갔다.
개회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힘차게 실내체육관을 가로질러 달려 나갔다.

 남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같은 날 한자리에 모여 같이 뛰노는 연합 운동회가 열렸다.
 지난달 26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이 개최한 `제1회 남해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에는 군내 10여개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하기 위해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군의장과 정영란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했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모두 500여명이 행사에 자리했다.
 선수 대표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에 든 선언문을 또박또박 읽으며 진지하게 공정한 경기를 다짐했다. 어린이들은 준비된 연령별 프로그램과 실내에서 인디언 달리기, 피에로 공 던져 넣기 등을, 풋살장에 만든 실외 놀이터에서는 에어바운스를 마음껏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혜주 남해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높고 파란 하늘, 빨갛고 노랗게 나뭇잎이 물드는 계절에 나만 잘해서 1등하는 경기가 아니라 친구와 양보하며 함께하는 즐거운 경기를 하고, 자랑스런 어린이 여러분이 잘 자라서 우리 사회 훌륭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제1회 남해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가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지난달 26일 제1회 남해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가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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