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클럽·고현클럽, 2·3위 기록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송홍주)가 주최·주관한 첫 클럽대항 정규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영광의 첫 우승은 `남해클럽`이 차지했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는 올해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스포츠파크 파크골프구장에서 `2022년 남해군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클럽대항 리그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8개 파크골프클럽이 참가했다.
리그전 결과 △1위 남해클럽 △2위 보물섬클럽 △3위 고현클럽 △4위 화전클럽 △5위 남설클럽 △6위 서면클럽 △7위 창선클럽 △8위 남면클럽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봉황·삼동·금산클럽은 리그전 참가신청 기간 이후 창설됐기에 2023년 리그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송홍주 회장은 "6개월간 진행된 경기를 통해 남해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각 클럽이 내부적으로도 화합하고 활성화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장기간 경기들을 진행하면서 미숙하거나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텐데 너그럽게 이해해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나은 리그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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