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방송반 NBS "미래의 방송인은 나야 나"
상태바
남해초등학교 방송반 NBS "미래의 방송인은 나야 나"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22.11.04 14:04
  • 호수 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FM라디오공동체방송국 체험
남해초등학교 방송반 NBS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남해FM라디오공동체방송국을 체험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시원, 김대현, 박효리, 원수연, 김나영 학생이 방송 콘텐츠 개발 회의를 하고 있다.
남해초등학교 방송반 NBS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남해FM라디오공동체방송국을 체험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시원, 김대현, 박효리, 원수연, 김나영 학생이 방송 콘텐츠 개발 회의를 하고 있다.

 남해초등학교(교장 남정옥) 방송반 NBS가 지난달 26일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국(이하 남해FM방송국)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방송반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눠 각각 방송할 주제를 선정하고 회의한 뒤 30분간 방송도 진행했다.
 강지혜 남해초 NBS 담당교사는 "남해초등학교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방송실도 마련하면서 방송반도 새롭게 만들었다. 남해브로드캐스팅서비스 즉, NBS라는 이름으로 10명이 매주 만나 여러 생각들을 나누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학교를 넘어 남해군민들을 대상으로 방송해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남해FM라디오공동체방송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지원 학생은 "와보니 너무 좋다. 방송반에서 엔지니어 담당인데 장비를 보니 진짜 방송을 하는 것 같다"며 "TV를 보고 막연히 방송이 재미있을 것 같아 방송반에 지원했는데 남해FM방송국에 와보니 방송반에 지원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영 학생도 "유치원생 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다. 지금은 그 꿈이 살짝 뒷전으로 밀려나 있지만 방송반에 지원하면서 그 꿈을 다시 꾸고 싶다"며 "내가 사는 지역에 이런 방송국이 있다니 너무 기쁘다. 자주 방문해 아나운서의 꿈을 다시 꾸고 싶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