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주면향우회 면민체육대회와 산막이길 걷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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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면향우회 면민체육대회와 산막이길 걷기 행사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2.11.04 14:27
  • 호수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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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방문 후 가을 단풍여행까지 즐거운 가을 나들이

 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고향방문과 괴산 산막이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재경상주면 향우들은 고향에서 진행하는 상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22일 교대역으로 모였다. 이상철 상주면향우회장과 재경향우회의 맏형 김정태 감사 등 미리 방문을 신청한 20여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으로 향했다.
 점심 무렵 고향에 도착한 상주면 향우들은 고향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주최 측이 마련하는 본식에 참여하며 가을 행사를 만끽했다. 모처럼 고향음식을 먹으며 맑은 고향 공기를 흠뻑 들이쉰 향우들은 향우회가 준비한 숙소에서 1박을 한 후 이튿날 충북 괴산으로 향했다.
 재경상주면 향우회가 고향방문에 이어 이튿날 괴산 산막이길 걷기 행사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고향을 뒤로하고 괴산 산막이길 입구에 도착한 향우들은 괴산호숫길을 따라 구름다리까지 1시간 남짓 트레킹을 즐기고 유람선을 이용 돌아오는 코스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옛길을 물들인 단풍은 모처럼 나들이를 나온 향우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상철 회장은 "고향 방문과 옛길 걷기에 함께해준 22명의 재경 상주면 향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이렇게 우리가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태 상주면향우회 고문도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상주면향우회 집행부에게 감사하다. 후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고 마음이 흐뭇하다. 향우회가 나날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코로나 중에도 매달 산악회 산행을 기획해 만남을 이어온 재경상주면향우회는 올해 11월 산행과 연말 송년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재경상주면향우 산악회 박남섭 회장은 "11월 산행은 19일 충무로역에서 만나 남산 둘레길을 걸을 예정이니 많은 향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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