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박민우 선수 김쌍식 제빵사 `콤비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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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박민우 선수 김쌍식 제빵사 `콤비플레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1.14 14:01
  • 호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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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선수 기탁금 남해군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NC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의 성금 500만원이 김쌍식(가운데) 제빵사를 통해 남해군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됐다.
NC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의 성금 500만원이 김쌍식(가운데) 제빵사를 통해 남해군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됐다.

 경남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박민우 선수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김쌍식 행복베이커리 제빵사가 남해군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남해군은 지난 7일 김쌍식 제빵사와 초록우산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훈련 일정 등으로 바쁜 박민우 선수를 대신해 NC다이노스 마케팅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민우 선수는 지난 8월 행복베이커리 김쌍식 제빵사가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사연을 접한 뒤, 지난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후 김쌍식 제빵사는 NC다이노스의 초청으로 시구자로 나서는 등 인연을 이어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박민우 선수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김쌍식 제빵사와 함께 더 뜻깊은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고자 논의했고, 김쌍식 제빵사의 의견으로 남해군 10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장충남 군수는 "김쌍식 제빵사의 선한 영향력이 박민우 선수의 기부로 이어졌고 다시 김쌍식 제빵사를 통해 몇 겹의 아름다움이 돼 다시 남해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쌍식 제빵사는 "지난 8월 시구자로 초대받아 4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NC야구장에 방문해 매우 기뻤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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