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들의 화합의 장 … 향우들도 참여해 눈길
상태바
골프인들의 화합의 장 … 향우들도 참여해 눈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1.14 14:22
  • 호수 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제9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아난티남해에서 펼쳐졌다.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기 전 참가자들과 내외빈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제9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아난티남해에서 펼쳐졌다.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기 전 참가자들과 내외빈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과 남해군으로 몰려드는 전국의 골프인들로 인해 장소 섭외의 난항을 겪는 등 남해군 골프인들의 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지난 6일 아난티 남해에서 남해군 골프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침내 마련됐다. 
 남해군골프협회(회장 강경삼)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하며, 남해군·아난티 남해가 후원한 제9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아난티 남해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남해군 출신 향우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많은 남해군 골프인들이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

강경삼 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 이종호 남해군청 관광정책팀 주무관〉
강경삼 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 이종호 남해군청 관광정책팀 주무관〉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김욱춘 경남골프협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경삼 회장은 "그동안 협회장배 대회를 준비하고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회원들과 임원들의 도움을 비롯해 체육회와 행정, 특히 아난티 남해의 지원으로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대회인 만큼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남해의 골프장에서 또, 가을의 끝자락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 감회가 새롭다. 골프인들의 축제이니 과도한 경쟁보다는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 성적은 각 분야에서 성별로 채점해 입상자들을 선정했다. ▲메달리스트 △남자 김원수(75타) △여자 배경희(80타) ▲신페리오방식 △남자 1위 조승래(70.2타) △여자 1위 손도향(74타) △남자 2위 윤희용(70.4타) △여자 2위 김규림(74.2타) △남자 3위 조명환(70.8타) △여자 3위 류지민(74.4타) ▲니어리스트 △남자 서화일(2.3m) △여자 박미란(6.1m) ▲롱기스트 △남자 조형범(234m) △여자 이순희(175m) ▲다버디 △남자 김태향(4) △여자 이순희(2) ▲다파 △남자 주현태(14) △여자 박선영(9) ▲다보기 △남자 황을식(14) △여자 김영아(14) ▲베스트 드레서 △박기연 선수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