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장학회, 상주초·중 43명에 장학금 129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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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장학회, 상주초·중 43명에 장학금 1290만원 수여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1.14 15:01
  • 호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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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2명에 연구비 200만원 전달
2006년부터 총 1억5848만원 지급

 (재)청암장학회(이사장 강창헌)가 지난 4일 상주중학교 청암관에서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청암장학회는 상주초 6학년 김맑음 군을 비롯한 초등학생 13명과 상주중 1학년 강경환 군 등 중학생 30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상주중학교 우수교원으로 추천된 장진효 상주중 체육교사(교감직무대리)와 남 희 생활교사에게 연구비 각 1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
 이날 수여식에는 강창수 학교법인 상주학원 이사장, 강창헌 청암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조용순 상주중학교 교장, 하남칠 상주초등학교 교장, 김승겸 상주면장, 상주학원 이사진과 상주중학교 학생, 교직원이 참석했다. 
 강창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인재양성이 곧 고향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라 믿은 청암 선생의 뜻에 따라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생 여러분이 행복한 사람으로 잘 자라는 것이 학교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길"이라며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향해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암장학회는 고 청암 강정일 선생이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6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2007년 청암 선생의 작고 후 장남 강창수 상주학원 이사장, 차남 강창헌 장학회 이사장, 삼남 강창영 장학회 이사 등이 선친의 유지를 이어왔으며 현재 7억원의 장학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남해지역 초·중·고·대학생과 교원, 일반인 총 527명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문화·체육·예술 발전기금 등으로 총 1억5848만5천원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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