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원골(청년부)·우정축구회(장년부), 우승 트로피 올리다
상태바
생원골(청년부)·우정축구회(장년부), 우승 트로피 올리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1.22 12:15
  • 호수 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청년부 준우승 고현, 장년부 준우승 생원골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장년부 우승팀 우정축구회. 〈사진제공: 이종호 남해군축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장년부 우승팀 우정축구회. 〈사진제공: 이종호 남해군축구협회 홍보부위원장〉

 늦가을 추위도 남해군 축구인들의 열기를 꺾지 못했다.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2~13일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축구협회장(회장 최청기)기를 힘차게 흔든 클럽은 생원골축구회(청년부)와 우정축구회(장년부)였다.
 이번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입장식에서는 고현축구회가 질서정연하고 많은 참여인원이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생원골축구회가 2위, 남면축구회가 3위에 올라 화려한 입장식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남면 △고현 △미조 △생원골 △우정 △남산 △다초 △창선 △설천 △삼동 △백마 △이동 등 12개 축구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에는 70대 황금부, 해랑이여자축구단, 보물섬남해FC U-12·15·18 클럽 등 남녀노소가 참여해 축구 대잔치를 벌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모은 성금 260만원을 보물섬남해FC에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최두원 남해군축구협회 총무이사가 그간 남해군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상비군을 이끌어준 박득주 70대, 박견태 60대, 박영천 동남해시니어, 박상철 50대, 고재영 40대, 이차홍 30대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도 주어졌다. 더불어,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하장호·김삼숙 주무관과 박혜진 보물섬남해FC 학부모 재무국장에게도 감사패가 주어졌다.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청년부 우승팀 생원골축구회. 〈사진제공: 이종호 남해군축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제6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청년부 우승팀 생원골축구회. 〈사진제공: 이종호 남해군축구협회 홍보부위원장〉

 남해군 3대 축구리그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는데, 먼저 K7리그 우승팀인 생원골축구회와 준우승팀인 미조축구회가 트로피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주말리그 우승팀인 다초축구회, 준우승팀인 창선축구회도 트로피를 받았고, 올해 보물섬리그 우승팀인 창선축구회와 준우승팀인 설천축구회도 트로피를 받았다.
 그라운드 위의 승부 결과 ▲청년부 △우승 생원골축구회 △준우승 고현축구회 △최우수선수상 박차돌(생원골축구회) △GK상 류병우(생원골축구회) △감독상 김재영(생원골축구회) ▲장년부 △우승 우정축구회 △준우승 생원골축구회 △3위 창선축구회, 고현축구회 △최우수선수상 이차홍(우정축구회) △GK상 김현청(우정축구회) △감독상 김현주(우정축구회)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