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아인협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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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농아인협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 2년 연속 우승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1.22 16:55
  • 호수 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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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7회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가 지난달 29일 창원특례시 동읍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가 지난달 29일 창원특례시 동읍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회장 류충헌)가 평소 갈고 닦아온 체육활동이 빛을 발했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지난달 29일 창원특례시 동읍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에 출전해 9개 군부(남해, 하동, 고성, 산청, 합천, 거창, 의령, 창녕, 함안) 최강자로 군림했다.
 특히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2019년 열린 27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28·29회 대회 코로나19로 휴회)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재차 우승을 노린다는 의미로 `우승! 어게인2019!`로 잡았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줄다리기, 슐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탁구, 투포환 등 7개 종목에 선수 20명 임원 2명이 출전했으며 △줄다리기 1위 △멀리뛰기 여자 1위 △탁구 남자단식 3위 △슐런 여자단체 3위 △게이트볼 4위를 기록하고 정선희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류충헌 회장은 "3년 만에 열린 대회이고, 최근 대회 우승 팀이라 부담감도 있었는데 다들 평소에 열심히 참여한 체육활동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고 이번 대회에 많은 도움을 줬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농아인체육대회는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농아인체육연맹이 주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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