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3년만에 모여 화합과 친선 도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개띠생은 솔직하고 명랑하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화기애애하다.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군내 70년생 개띠들의 모임인 남해군70년연합회가 지난 13일 해양초실내체육관에서 명랑운동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3년 만에 열린 명랑운동회에는 주관지회인 해양초 친구들을 비롯 11개 읍면지회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행사를 주최한 박태완 남해군70연합회장과 주관한 한민경 해양초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발걸음을 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더 진한 우정과 화합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친구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