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초·중연합총동창회 3년 만에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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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초·중연합총동창회 3년 만에 성황리 열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1.22 17:58
  • 호수 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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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중 10기서 차기회장 선출키로
정기총회 후 어울림한마당 펼쳐
제8회 미조초·중연합총동창회가 지난 13일 미조공설운동장에서 3년 만에 열렸다. 참석자들이 미조중학교 교가를 부르고 있다.
제8회 미조초·중연합총동창회가 지난 13일 미조공설운동장에서 3년 만에 열렸다. 참석자들이 미조중학교 교가를 부르고 있다.
고경민 연합총동창회장이 동창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고경민 연합총동창회장이 동창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미조초·중 연합총동창회가 3년 만에 개최되면서 모처럼 미조초·중 동문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제8회 미조초·중연합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3일 미조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게 갠 가을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군내 거주 출향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하영제 국회의원,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박종식·강대철 군의원, 이홍정 미조면장, 미조면 각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날 행사에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박형문 사무국장이 회기를 들고 입장하고 고경민 제5대 연합총동창회장이 전달받은 회기를 휘날린 후 권대성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며 시작됐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직전 회장인 신동명 제4대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고경민 5대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말 그리웠고 반갑다. 88년과 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조초·중학교는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마음의 안식처가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 동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순자 미조초 교장,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진 뒤 미조중학교 교가를 제창하면서 식은 마무리됐다.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9~2021년 결산보고와 2022년 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부회장, 감사 등 임원 선출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미조초·중 동문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동문간 노래자랑과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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