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남해사람들의 온정(溫情)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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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 남해사람들의 온정(溫情)은 계속된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2.11.25 13:58
  • 호수 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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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 삼동 지역보장협의체,, 이대홍 삼동이장단장, 익명 기부자, 박윤덕 동도마 향우, 미조새마을지도자, 고현면 첫 스푼 만들어 ~

일백, 건강음료 5400박스 기탁

건강음료 제조업체인 ㈜일백(대표 이동한)이 지난 16일 21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5400박스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고현면 대곡리에 있는 일백은 남해군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여 건강음료를 만드는 회사다. 남해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백은 꾸준한 기부로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총 건강음료 9864박스를 기탁했으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8800만원에 달한다.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 장애인체육회, 발전기금 전달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배경순)가 지난 15일 남해군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 100만원들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는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의 배경순 센터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후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가 되어서 기쁘다"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동 지역보장협의체, 빨래 서비스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지영, 민간위원장 김영옥)가 지난 16일 한아름 클린(시설장 이봉언)과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의 가구에 연 2회 이상 침구류를 무료 세탁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들의 협조를 받아 수거한 30여 세대의 100여개의 이불을 세탁·건조해 배달했다. 


이대홍 삼동이장단장, 백미 기탁

시문마을 이장인 이대홍 삼동면 이장단장이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0kg을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문마을에서 농업과 축산업을 운영하며 6년째 성실히 마을이장의 역할을 맡고 있는 이대홍 이장은 "태풍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힘든 벼농사였지만 어렵게 수확한 쌀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익명 기부자, 서면에 우유 기탁

이름 밝히기를 원하는 않는 기부자가 지난 17일 `서면 행복곳간`에 멸균우유 2016개를 기탁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어린 시절 서면에 살며 느낀 온정이 생각났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어렵게 지내는 노인들이 영양을 보충하면 좋겠다 싶어 우유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윤덕 동도마 향우, 성금 기탁

고현면 동도마 출신 향우인 박윤덕 동서ENG 대표는 지난 15일 고현면 `2022년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운동` 9호 기탁자로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기업(동서ENG)을 운영하며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미조새마을지도자, 전등교체 봉사

새마을지도자 미조면협의회(회장 구행남) 회원들이 지난 15일 미조면내 저소득층 12가구를 방문해 오래된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새마을지도자 미조면협의회에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노후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고현면 `우리 아이 첫 스푼 만들어 드려요~`

 고현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면 특수시책인 `우리 아이 첫 스푼 만들어 드려요` 사업 일환으로 이유식 은스푼을 올해 다섯 번째 전달대상인 풍산마을의 출산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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