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당구연맹, 첫 직장인·단체 스카치대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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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당구연맹, 첫 직장인·단체 스카치대회 열었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2.11.25 15:51
  • 호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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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팀 92명 각축, 1위는 MVP동우회
`제1회 남해군 당구연맹 회장기 직장 및 단체 스카치 당구대회`에 앞서 대표선수가 선수선언을 하고 있다.
`제1회 남해군 당구연맹 회장기 직장 및 단체 스카치 당구대회`에 앞서 대표선수가 선수선언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읍생활체육대회 당구대회에 나선 이길우 회장.
지난 10월 읍생활체육대회 당구대회에 나선 이길우 회장.

 남해 당구 동호인들이 읍 4개 구장에서 나눠 열린 스카치 당구 경기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 19일 토요일 남해유배문학관 강당에서 `제1회 남해군 당구연맹 회장기 직장 및 단체 스카치 당구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최식이 열렸다. 이 경기는 남해군 당구연맹(회장 이길우)이 주최하고 남해군 체육회가 주관, 남해군이 후원하는 남해군 당구연맹의 첫 직장인·단체 스카치(팀원끼리 서로 번갈아 치는 경기)대회였다.
 지난 1월에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 남해군 당구연맹은 이길우 추진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하고 있으며, 남해 당구인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 이 자리에는 류경완 도의원과 장행복 군의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장명정 관광경제국장 등 내외빈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길우 회장은 대회사로 "당구는 당당한 스포츠 종목이다. 이 자리를 빌려 당구연맹을 정식 종목단체로 승인해주신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세시대 스포츠 당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남해군당구연맹 활동에 회원 여러분의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에 기타 동아리 `여섯줄의 꿈`이 작은 발표회를 겸해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이준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대표선수의 선수선서 후 읍내 4개 구장에서 46개팀 92명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MVP동우회(이현성, 이현곤) △2위 고현중 28회동창(이준수, 이성일) △공동3위 다초초 동창회(김성춘, 김석호) △공동3위 섬호마을청년회(차윤득, 김경호) △하이런상 해송(김봉실, 문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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