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 체육인재육성 위해 학생탁구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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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회, 체육인재육성 위해 학생탁구대회 열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2.11.25 16:03
  • 호수 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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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심은우, 개인전 우승 `탁구 스타`로 급부상
창선초·중 대회 휩쓸어 … 출전 학교 확대 필요
남해군탁구협회가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제13회 초중학생 탁구대회를 열었다.
남해군탁구협회가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제13회 초중학생 탁구대회를 열었다.
창선초 심은우는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초등부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대회 스타로 떠올랐다.

 남해군탁구협회(회장 배서희)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인 양성을 위해 지난 19일 남해군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남해군탁구협회장배 초·중학생 탁구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남해군탁구협회장배 초·중학생 탁구대회의 최고 스타는 창선초 4학년 심은우였다.
 지난 19일 남해군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창선초 4학년 심은우는 동기와 선배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초등부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남해 학생 탁구계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열정적인 훈련으로 이번 대회 초등부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심은우의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심은우 외에도 빼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창선초 선수들과 이미 창선초에서 탁구를 배운 창선중의 독무대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 여자 개인전 우승은 창선초 김해솔, 중등부 남자 개인전 우승은 창선중 김재희, 중등부 여자 개인전 우승은 창선중 이하늘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창선초와 창선중 선수들이 남자와 여자 부문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창선초 김세명 스포츠 강사와 손정주 코치의 지도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를 받고 있는 창선초와 창선중은 올해 있은 경상남도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중학교 모두 남녀동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 초등부에는 창선초와 해양초가 출전했고, 중등부에서는 창선중과 설천중, 꽃내중이 출전했다. 이전에 비해 출전학교가 줄어 학생탁구대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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