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전략 29개 사업 심의, 28일 의회 보고
내년 남해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과 그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난 21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이 날 심의된 내용 가운데 `교통약자 바우처 콜택시 도입` 사업이 예상과 달리 앞당겨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들어가 하반기 시행을 검토하게 된 것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지원` 사업 예산이 인건비 인상률을 반영해 631백만원에서 637백만원으로 소폭 오른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외의 변경사업 대부분은 사업 예산이 줄었다. 더불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사업을 포함 4개 사업은 내년 시행계획에서 제외됐다. 남해군의 사회보장사업 중 `다가치키움센터` 건립과 `남해형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어르신 이미용, 목욕 이용권 지급`을 비롯한 총 26개 사업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심의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4개 전략 12개 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로 신차철 공동위원장이 계획안의 의결을 선포했다.
이날 의결된 계획은 오는 28일 남해군의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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