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4년만에 한자리에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온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옥자, 이하 생활개선회)가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열어 다양한 행사로 회원간 화합을 도모했다.
생활개선회는 현재 5개 전문연구회와 350여명의 회원들이 읍·면에서 여성농업 경영인 육성과 지역봉사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해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식전 사물놀이연구회와 우리옷연구회의 사물놀이, 우리옷 패션쇼를 시작으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김옥자 회장의 향토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식사 후에는 강강술래 공연, 마당극, 건강체조와 힐링댄스, 시낭송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실내체육관 한쪽은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공예대전 수상 작품들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김옥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각종 봉사와 재능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활동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은 회원은 다음과 같다.
△군수표창 이명심, 이주혜, 방정자, 이남옥, 정영숙 회원 △국회의원 표창 구영희 회원 △군의장 표창 류수영 회원 △생활개선회경남연합회장 표창 구점숙 회원 △생활개선회남해군연합회장 표창 허경미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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