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남해군,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2일간) 통영시 도남항, 사량도, 남해군 물건항에서 열렸다.
　경기는 주경기인 크루저급(10m 이상 12인승) 요트대회가 통영 도남항에서 출발해 사량도 금평항(진촌마을)을 거쳐 남해 물건항까지 가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남해군은 26~27일 물건항에서 군민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요트체험을 실시했다. 
　시상식은 27일 남해 엘림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대회 종합 우승은 경기도 평택에서 온 평택엔젤스팀이 차지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