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회 정기총회 열고 이성도 신임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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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회 정기총회 열고 이성도 신임회장 선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2.12.06 12:07
  • 호수 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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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 골프대회, 조정흠 향우 우승 차지

 재경남해군향우회 골프회인 재남회(회장 박상옥)는 지난달 23일 여주CC에서 7팀(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배 골프대회 및 납회식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상옥 회장, 이동성 사무국장,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 박경호 군향우회 명예회장, 박동철 전 남중제일고 동문회장, 문국종 전 재남회 회장, 장동규 고문 부부, 정규병 고문, 박경순 여사  등 28명이 참석했다. 

감사패를 받은 박동철(오른쪽) 전 남중제일고 동문회장.
감사패를 받은 박동철(오른쪽) 전 남중제일고 동문회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여주CC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에이스, 드림, 챌린지 코스에서 티오프하여 대회를 시작했다. 만추의 계절인 11월에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은 여주CC에서 라운딩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6시경 만찬 겸 시상식이 열리는 여주CC 연회장에 모였다. 이들은 집행부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남해에서 공수한 생선(서대, 나막스)으로 만찬을 즐겼다.
 이어 이동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박상옥 회장은 "그동안 선후배 회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적극 참여하여 2년 동안을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재남회는 서로 베풀고 희생정신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차기회장도 잘 도와 재남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메달리스트 이두일(오른쪽) 회원.
메달리스트 이두일(오른쪽) 회원.

 박경호 명예회장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사랑하는 후배님들을 만나 반갑다. 군향우회 골프대회 땐 회사일로 불참하여 아쉬웠다. 내가 군청년협의회 회장을 하자마자 향우회 발전을 위해 청년 골프모임인 남청회를 발족시켰는데 지금의 재남회로 발전되어 온 것은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본다.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회원들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구덕순 회장은 "지난 10월 26일 재경남해군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것은 박동철 전 남해중 제일고 회장님 덕이었다. 박동철 회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오늘 감사패를 전하고자 한다"며 꽃다발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동철 전 남해중 제일고 회장은 "대수롭지 않은 일인데 감사패를 주시니 감사드리며 93년도 부터 여주CC의 정회원으로 활동을 해왔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주CC 관계자들과는 남다른 유대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재남회를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우승한 조정흠(오른쪽) 회원.
우승한 조정흠(오른쪽) 회원.

 시상식에 앞서 이동성 사무국장은 매달 빠짐없이 참석한 구덕순, 문국종, 노영숙, 송범두, 이두일, 하두엽,홍명숙 회원에게 선물을 전했다.
 한편 회장배 대회로 진행된 이날 수상자는 △메달리스트 이두일 △우승 조정흠 △준우승 문국종 △다파상 장성수 △다보기상 정규병 △롱기스트상 최영주 △니어리스트 장동규로 정해졌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박상옥 회장은 "이성도 회원이 차기 회장으로 추천받았으며 전 회원들이 찬성해 신임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집안행사로 불참한 이성도 회원은 "회원들이 원한다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남회는 겨울철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임을 쉰 후 내년 3월 정기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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