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대표이사 한정철)가 전국 대회에 출전해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사)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보물섬남해FC U-12팀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골든볼 유스컵`에서 5승 1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2~4학년으로 구성된 선수 15명과 공태경 감독, 박서영 코치, 정혜빈 의무트레이너가 참가한 가운데 첫 경기에서 성남어썸FC와 만나 무승부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력이 살아난 보물섬남해FC는 결승전에서 성남어썸FC와 다시 맞붙었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장기전 끝에 집중력을 잘 살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공태경 감독은 "멀리 경기장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하고, 남해군축구협회와 남해군, 체육회, 후원회와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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