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영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남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심현호 교육장)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이하 남해영재교육원)은 지난달 19일 해양초등학교 월계관에서 제16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료생 86명과 학부모, 교장, 교감,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남해영재교육원은 여름집중프로젝트학습, 안목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사천항공박물관과 진주 D월드 체험학습, 창의성·인성·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우수한 강사 초청 특강, 자율적인 연구 활동인 창의적산출물발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심현호 원장은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남해영재교육원에서 경험한 다양한 교육과 노력들이 여러분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