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저변 확대의 시작 … 학생 대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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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저변 확대의 시작 … 학생 대회 인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2.09 15:59
  • 호수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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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남해군협회장배 초·중·고등학생 배드민턴 대회
남해군배드민턴협회, 7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제11회 남해군협회장배 초·중·고등학생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3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MK홀에서 열렸다. 김재실(가운데) 남해군배드민턴협회 직전회장이 김영빈 현 회장을 대신해 5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물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11회 남해군협회장배 초·중·고등학생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3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MK홀에서 열렸다. 김재실(가운데) 남해군배드민턴협회 직전회장이 김영빈 현 회장을 대신해 5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물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 배드민턴 저변의 밑바탕이 되는 학생 대회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제11회 남해군배드민턴협회장배 초·중·고등학생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MK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남해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빈)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남해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에서는 남명·남해·미조초 3개교가 경쟁보다는 경험과 흥미를 느끼기 위해 참가했다. 중등부에는 꽃내·남해·남해여자·이동·해성중학교 5개교가, 고등부에는 남해·제일고등학교 2개교가 명단을 올렸다.

정영철(가운데) 남해군배드민턴협회 고문이 어르신부 선수들을 대표해 2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영철(가운데) 남해군배드민턴협회 고문이 어르신부 선수들을 대표해 2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어르신부 선수들이 받은 포상금과 남해군배드민턴협회 포상금, 전국 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했을 당시 받은 격려금, 어르신부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남해군배드민턴협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물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배드민턴 미래를 위해 700만원 상당의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고등부 1위 남해고, 2위 제일고 △남자중등부 1위 이동중, 2위 해성중 △여자중등부 1위 이동중, 2위 남해여중 △남자초등부 1위 미조초, 2위 남해초가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고등부 1위 제일고 박진현,  2위 남해고 김지원, 3위 남해고 이광국·이재환 △남자중등부 1위 이동중 김무진, 2위 해성중 전하온, 3위 남해중 한수찬·해성중 김신우 △여자중등부 1위 남해여중 박현주, 2위 이동중 김서영, 3위 이동중 이수연·전보희 △남자초등부 1위 미조초 심동민, 2위 미조초 이현우 3위 미조초 양진우·박지현 △여자초등부 1위 남해초 박건영, 2위 남해초 김린아, 3위 남해초 김은서·정려원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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