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학생검객들이 진주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왔다. 
　제14회 진주시장기 및 제30회 진주검도회장기 검도대회가 지난달 13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경남 권역의 검도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남해군에서는 초·중·고등부 개인전·단체전 경기에 각각 출전해 경남 학생부 최강임 입증했다.
　대회 결과, 남해군에서는 중등부와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초등부 중학년부 단체전에서 3위, 초등부 고학년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대대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전 입상도 눈에 띈다. 초등부 2학년 박하준 선수가 개인전 3위, 4학년 이종우 선수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고등부에서도 이명진 선수가 개인전 3위에 올라 단체전과 개인전 골고루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