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김형득
꽃이 피었는데
지지 않을 리야
긴 그림자로 붙든 발목
푸른 것들만 남았네
그대 가시나무
아왜 이별의 시간
다정큼 멍든 가슴
그리움 사철 줄사철
비파꽃 싸늘한 구실잣밤
순백의 향기 수줍던
그때는 사랑했다 치자
*가시나무, 아왜, 다정큼, 사철, 줄사철, 비파, 구실잣밤, 치자는 모두 남해에서 자라는 상록수입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꽃이 피었는데
지지 않을 리야
긴 그림자로 붙든 발목
푸른 것들만 남았네
그대 가시나무
아왜 이별의 시간
다정큼 멍든 가슴
그리움 사철 줄사철
비파꽃 싸늘한 구실잣밤
순백의 향기 수줍던
그때는 사랑했다 치자
*가시나무, 아왜, 다정큼, 사철, 줄사철, 비파, 구실잣밤, 치자는 모두 남해에서 자라는 상록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