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광역시티투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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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광역시티투어 완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2.12.16 15:11
  • 호수 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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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 전주에서 광역시티투어 운행
총 84회(지역별 21회) 운영, 2159명 남해방문
탑승객 84.3% 만족, 절반 이상 재방문 의사 밝혀
남해시티투어를 통해 보물섬전망대를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이다.
남해시티투어를 통해 보물섬전망대를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이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올해 3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한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 상품이 11월 19일자 운행으로 완판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물리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관광거점지역을 연계해 남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독일마을, 설리스카이워크 등으로 구성된 <남해로 코스>와 금산과 보리암, 물미해안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오시다 코스>로 운영됐으며, 관내 주요 축제 연계 특별코스도 운영했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고 편하게 남해를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고, 탑승수익을 다시 운영비로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투자대비 홍보 효율성이 컸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소형 관광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남해전통시장과 이순신순국공원, 남해각을 필수 방문지로 구성하는 등의 단순 접근성 개선이 아닌 고도의 마케팅 전략까지 담긴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역시티투어 탑승객 설문조사 유효표본 1278건을 분석한 결과 전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광자원만족도 항목은 만족(45.2%), 매우 만족(39.1%), 보통(14.7%) 순으로 나타났고, 광역시티투어 추천 의향 항목도 그렇다(50.5%), 매우 그렇다(33.4%), 보통(14.2%) 순으로 조사됐다. 
 탑승객들이 지출한 비용은 당일여행 기준 3~5만원(44.8%), 5~7만원(20.7%), 3만원 미만(20.1%) 순이었고, 1박 2일 여행의 경우 7~10만원(43.1%), 3~5만원(21.4%), 5~7만원(18%)으로 나타나 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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