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친환경 관광 반려나무 심기 추진
"방문의 해 특화 이벤트…ESG 관광사업 실천" 호평
"방문의 해 특화 이벤트…ESG 관광사업 실천" 호평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의 밤이 환하게 밝아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트리조명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된다고 밝혔다.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지난달 30일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잔디밭에서 2022그루 반려나무 식재를 기념하는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점등행사는 40가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2그루 반려나무 심기 사업은 남해군 방문의 해 특화 이벤트로서, 지난 6월 오프닝 식재 행사(222그루 식재, 앵강다숲 약초테마공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반려나무를 심고 지속적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반려가족이라는 주제의 관계 인구를 만들어 남해군의 잠재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 국민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해 가상의 남해지도에 반려나무 식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션과 SNS 인증홍보까지 완료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잔디밭에 직접 이름 지어준 반려나무 1800그루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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