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열고 결산보고와 차기 임원 구성
장행복 남해군의회 의원이 내년부터 남해군실버축구회를 이끈다.
남해군 60대 축구인으로 구성된 남해군실버축구회(회장 박정복)는 지난 11일 남해읍 다나식당에서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결산보고와 차기 임원을 구성했다.
이날 회원들은 차기 회장으로 장행복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정복 회장은 "올해 9월 남해에서 개최된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10월 창원서 개최된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축구대회에서 연속 2개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이루어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는 평소 운동장에 부지런히 참석해 같이 운동해준 회원들의 덕분"이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장행복 차기회장은 "지난 1년간 박정복 회장의 열정과 지도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2023년 실버축구회의 운영방침은 회원 참여 속에 회원 의견을 바탕으로, 단합과 화합을 중시하여 웃고 즐기고 신명나는 축구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남해군실버축구회는 군내 통합으로 팀을 꾸려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체육 대통령배 축구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남해군실버축구회 2023년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장행복 △수석부회장 정남갑 △부회장 이상록 △감독 고경철 △코치 이현우 △국장 장보영 △총무 박태영 △부총무 박봉국 △홍보 정경원 △감사 강광표, 유주열 △고문 박견태, 박정복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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